달바글로벌은 8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283억 7,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2.8%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73.8% 급증했다. 누계 매출액 또한 2,421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했다.

이는 달바글로벌 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292억 3,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누계 영업이익은 592억 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8억 3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특히 누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71억 9,500만원에서 445억 5,2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일본, 러시아, 북미 등 해외 시장 매출 확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력 제품의 프리미엄 전략과 ‘2+1 프로모션’ 등 마케팅 전략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일본 온라인몰에서 달바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가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다.

참고기사

- 코스인코리아 - 달바글로벌,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해외 시장 폭발적 성장"
- 조선비즈 - 한국투자證 “달바글로벌, 실적·주가 꾸준히 우상향할 것”
- 조선비즈 - 달바글로벌, +1.26% 52주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