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워렌버핏은 `10년 보유할 자신이 없으면 10분도 보유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주가가 요동치는 국면에서 매수 버튼을 클릭하기 전 알아야 할 가장 기초적 기업 정보를 이 독자들에게 일목요연 제공합니다.◆ 이 회사, 지금 핫한 이유는 조선업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 3사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이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교환사채(EB)로 발행하겠다고 나서면서 시장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회사 측은 신사업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이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주주가치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주주의 지배력 회복 기반을 조성하려는 수단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27만 1769주(지분율 24.
한국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점화된 가운데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오랜 기간 이어온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상태에서 벗어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콜마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81% 오른 1만7730원에 거래를 마감했
정부가 북극항로 개척, 부산의 해양물류 허브화 등 미래 해운 전략을 강화하면서 HMM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재점화되고 있다. 일각에선 민간 매각 대신 '테마섹 모델'과 같은 제3의 대안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모델이 한국의 정치·경제 현실과 맞지 않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후속조치를 실행에 옮겨가고 있다.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19만1938주(약 200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일부터 10월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탁 중개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번 자사주
태광산업이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교환사채(EB)로 발행하겠다고 나서면서 시장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회사 측은 신사업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이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주주가치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주주의 지배력 회복 기반을 조성하려는 수단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자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을 앞두고 일부 상장기업들이 일반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공시를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1일 논평을 통해 “상법 개정 전 견강부회식(牽强附會) 공시로 일반주주의 이익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려는 행태가 가관이다”며 “모두 원스트라이크 아웃 대상이다”고 밝혔다. 견강부회는 온당한 이치도 살피지 않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장마철 홍수 위험 정보의 실시간 안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부터 정부의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 예방에 적극 협조해 홍수 위험 정보 실시간 안내를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홍수 위험 지점 인근(홍수위험정보 반경 1.5km 이상)에 진입하면 카카
LG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저감 및 폐기물 재활용률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저감 목표 근접..폐기물은 목표 초과 LG전자가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
하나은행이 배달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급여를 분할 또는 비정기적으로 지급받는 근로자에 대한 급여이체 인정기준을 완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금액에 관계없이 수급액을 급여로 인정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급여이체 인정기준을 기존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에서 ‘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으로 완화한다고 30일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눈앞에 다가왔다. 상법 개정이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상승으로 이어져 경제심리가 회복되는 선순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상법 개정안을 모두 처리할 방침이다. 문금주 민주
코스피 지수가 3000 선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대기업 집단의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올라 높아진 투자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SK와 HD현대, 한화, 두산의 시가총액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LG는 뒷걸음질 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종가 기준 두산그룹의 시가총액은 64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25조원
‘리쥬란’으로 유명한 제약사 파마리서치의 인적분할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투자자들은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와 상속세 절감을 위한 꼼수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쪼개기 상장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 해소를 위해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에 반한다는 지적도 나온다.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6일 관련 논평을 통해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 상장되는 중복
“리더는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능숙히 활용하고 실행해야 한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AX(AI 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 “AI 시대의 리더십은 직접 행동에 나설 때
LS마린솔루션은 30일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LS마린솔루션은 케이블 적재 중량 1만3000톤, 총 중량 1만8800톤의 초대형 HVDC(고전압직류송전) 포설선 건조에 착수한다. 해당 선박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고사양 장비를 탑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25일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에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JAKO 프로젝트 컨소시엄과 협약식을 갖고, 사업 개요와 참여 기업,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며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JAKO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드림라인, 일본 아르테리아 네트웍스 등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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